위로하는 손길

위로하는 손길은 자기연민 반응을 촉진하기 위해 신체 접촉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한 손 또는 두 손을 다정하고 부드럽게 몸 위에 올려놓으면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자신을 돌볼 수 있고, 진정으로 지지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사람들이 신체 접촉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는 여러 가지 방법입니다. 편안하게 하나하나를 시도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지 실험해 보십시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느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눈을 감고 탐구해볼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접촉 방식을 찾을 때까지 계속해서 탐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끼려면 어떤 손길이 필요할까?

⦁한 손을 가슴 위에 올려놓기

⦁두 손을 가슴 위에 올려놓기

⦁부드럽게 가슴을 토닥거리기

⦁한 손을 주먹 쥐어 가슴 위에 올려놓고 다른 손으로 감싸기

⦁한 손은 가슴 위에, 다른 한 손은 배 위에 올려놓기

⦁두 손을 배 위에 올려놓기

⦁한 손을 뺨에 대기

⦁두 손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기

⦁두 팔을 부드럽게 토닥거리기

⦁두 팔을 교차하여 자신을 부드럽게 안아주기

⦁한 손으로 다른 손을 부드럽게 잡기

⦁두 손을 포개어 무릎에 놓기

 생각해 보기

위로하는 손길은 당신에게 어땠는지요? 당신에게 위로와 지지를 느끼게 하는 동작이 있었습니까? 만약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신체 접촉을 발견했다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나 정서적인 아픔을 느낄 때마다 그 동작을 해보십시오. 당신의 몸이 돌봄 받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되면서, 당신은 좀 더 쉽게 마음과 가슴을 따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위로하는 손길을 시행할 때 때때로 어색하거나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개나 고양이를 쓰다듬거나 베개를 껴안는 것과 같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다른 물건을 만질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가슴을 가볍게 두드리거나 주먹으로 치는 것과 같이 더 강한 동작이 더 좋은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돌봄과 친절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Kristin Neff & Christopher K. Germer/ The Mindful self-Compassion Workbook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